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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검정고시 산실로

김제시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도인기) ‘꿈드림(구 두드림해밀)’이 여러가지 다양한 이유로 학업을 중도 포기한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산실(産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제시 청소년지원센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고등학교 졸업자격 시험에 18명이 응시, 12명이 전체합격 하고 4명이 부분합격 했으며, 고등학교 입학자격 시험에 2명이 응시, 1명이 전체합격 하는 성과를 이뤘다.

 

하반기에는 고등학교 졸업자격 시험에 8명이 응시, 2명이 전체합격 했고, 6명이 부분합격 했으며, 고등학교 입학자격 시험에 1명이 응시하여 전체합격 했다.

 

황모(15, 김제시 도작7길)군은 요리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중학교 1학년을 마치고 자퇴한 후 요리수업과 학업을 병행, 평균 96.66이라는 고득점으로 중학교 졸업자격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현재 고등학교 졸업자격 시험을 준비 하고 있다.

 

김제시의 경우 매년 적지 않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또는 피치 못한 사정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 하고 있으며, 김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이들과 상담을 통해 필요한 각종 정보 및 서비스 등을 제공,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김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스마트교실을 통해 학습 멘토링 및 정서 멘토링, 인터넷 강의 등을 지원, 검정고시 합격 및 상급학교 진학, 정규 학교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사회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연극 관람, 스포츠체험, 제빵체험 등의 활동을 지원 하고 있고, 직업체험, 진로상담 등을 통해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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