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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전국민속 소싸움대회 11일 화산서 개막

제10회 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오늘 11일부터 15일까지 완주 화산면 화월리 화산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완주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기량이 우수한 싸움소 130여두가 출전, 백두급(771㎏이상)과 한강급(671~770㎏) 태백급(600~670㎏)으로 조를 나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소를 가린다.

 

체급별 우승 물망에 오르는 싸움 소는 백두급에서 백두(함안) 누리(김해), 한강급에서 미남(대구) 진돌이(김해), 태백급에서는 깡패(함안) 별이(대구) 등이 꼽힌다.

 

완주에서 출전하는 싸움 소 가운데는 백두급에 범용 짝뿔과 한강급에 임꺽정 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 기간에는 완주산 한우고기 저가판매와 축산물 시식회, 송아지 경품 추천 등도 진행된다.

 

완주 소싸움대회 관계자는 “싸움소의 우직함과 끈기로 어려운 난국을 타결할 수 있는 힘을 얻고 마음을 다지는 기회로 삼고 군민과 양축농가가 하나가 되는 대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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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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