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이상직 의원 "보훈가족 배려 복지 넘어 국가 의무"

전북 보훈단체 정책간담회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존재할 수 없었습니다. 보훈가족에 대한 배려는 복지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이 분들에게 진 빚을 갚아야 할 채무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모임인 ‘보훈가족에 감사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이 7일 전주보훈지청에서 전북지역 보훈단체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직 의원 주선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모임 공동대표인 백군기 의원, 이언주·김윤덕 의원과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광복회 등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북지역 보훈단체 대표들의 정책 건의와 현안에 대한 의견청취가 이어졌으며, 참석 국회의원들은 보훈단체 건의사항에 대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보훈단체 대표들은 보훈병원 및 보훈요양원의 필요성과 유족들에 대한 지원 현실화에 대해 정치권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직 의원은 “면암 최익현 선생과 함께 구한말 항일 의병전쟁을 했던 죽포 이규헌 선생이 증조부”라고 소개하면서 “국가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는 나라라면 보훈가족들에게 국가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울산 발전소 붕괴 매몰자 1명 사망…다른 1명 사망 추정

사건·사고고창서 70대 이장 가격 60대 주민 긴급체포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