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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최규성 국회의원(김제·완주)는 8일 2016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에 김제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 319억 원과 군산 비응항 정온도 개선사업 20억 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김제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 예산 319억 원은 재정당국의 2차 심의 때까지 200억 원만 반영했으나 최 의원이 농식품부 장·차관과 기재부 예산실장 등 정부 관계자들을 적극 설득해 최종 반영됐다. 또 내년도 해수부 신규 사업으로 확정된 군산 비응항 정온도 개선사업도 최 의원이 지난해 국정감사 때부터 비응항 방파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수부장관과 비응항을 방문하는 등 사업의 필요성을 끊임없이 제기해 사업이 최종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의원은 “김제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은 우리 김제와 전북이 대한민국 종자산업의 메카로 우뚝 서고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아주 중요한 사업인 만큼 내년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