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촌기념사업회, 창암 주련 2점도
인촌기념사업회(회장 김재호)는 추사 김정희의 주련(柱聯) 9점과 창암 이삼만의 주련 2점 등을 고창군이 운영하는 고창판소리박물관별관 군립미술관에 영구 기탁했다.
이 작품들은 지난달 12일 고창군 반암리에 있는 울산 김씨 인촌 김성수 집안 제각에서 발견됐다. 인촌기념사업회는 도난 및 보존관리를 위해 고려대 박물관에 보관해 오다 언론 보도 뒤 문화유물이 발견된 해당 지역에서 관리해야 한다는 군민의 염원과 관계자들의 협의에 따라 추사 김정희, 창암 이삼만, 의재 허백련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예가들의 작품을 보존·관리하고 있는 군립미술관에 영구기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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