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북본부 10일 전북도를 방문해 심보균 행정부지사, 실과 담당자와 면담을 갖고 ‘2015년 노동자·서민 6대 요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민노총 전북본부가 이날 전북도에 제안한 6대 요구안은 △저소득층에 대한 건강보험료 지원 △노동자를 위한 직업병 감시체계 구축 및 직업환경의학과 설치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및 직장 내 어린이집 설치 △농어촌지역에 국공립 의료시설 확충 △비정규직 정규직화 및 저소득층 노동자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다. 민노총 관계자는 “노동자와 서민의 삶의 질 개선과 복지 증진이 중요한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이후 요구안과 관련 실무협의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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