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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능, 재학생 줄고 재수생 늘어

전북지역 2만1303명 응시…2년 연속 감소

오는 11월 치러지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도내 학생은 2만1303명이 응시하며, 응시자 중에서는 기 졸업자의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지난해 치러진 2015학년도 시험에 비해 응시자 수가 102명 줄어들었다. 2년 연속 감소다.

 

재학생 응시자는 399명 줄어 1만8227명이 됐고, 기 졸업자는 337명 늘어난 2771명으로 나타났다.

 

기 졸업 응시자는 지난 2014학년도 수능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쉬운 수능’ 기조로 인해 2015학년도 수능에서 한두 문제 차이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들이 재수에 나선 것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2017학년도부터는 국어 영역의 A/B형 구분이 사라지고 수학도 가/나형 체제로 바뀌는 등 ‘수준별 수능’ 기조가 폐지되고 또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는 등 수능 체제가 바뀌면서, 재수생을 포함한 기 졸업 응시자의 증가세는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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