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행복마을 콘테스트 선발 / 진안 원연장마을, 경관분야 3위
정읍시가 농림축산부가 주관한 ‘제2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 진안 원연장 마을은 경관환경 분야의 행복마을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제2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전국 최고 행복 마을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을 조장하고 그 성과를 평가·공유,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마을’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올 행사에는 전국에서 신청한 2017개 마을 가운데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27개 마을과 시·도 추천 16개 시·군이 참여했다.
정읍시는 단계별(씨앗뿌리→줄기→열매) 공동체 육성 전략, 소통과 참여를 통한 사회창안대회와 연계 추진, 중간지원조직(메이플-스톤 공동체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개발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시·군간 경연의 마을만들기에서 1위를 수상했다.
또 진안 원연장 마을은 경관환경분야(마을간 경연)에서 꽃잔듸 동산을 활용한 축제개최와 마을브랜드화 등으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회때는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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