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둔 바쁜 한주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돌아오는 주말부터의 날씨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올 추석 연휴기간(26~29일)에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나타나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큰 더위는 없겠지만, 낮과 밤의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는 건강 잃지 않도록 유의해야겠다. 다만,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인 25일 금요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추석 당일인 27일(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지만, 동풍이 유입되는 동해안지방은 가끔 구름많은 날씨가 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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