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북지역 인구 10만명당 사망자(조사망률)가 전국에서 세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전북의 조사망률은 729.2명으로, 전남(847.9명)과 경북(756.9명)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다.
이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령자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전북지역 사망자는 1만3563명으로, 전년 1만3492명에 비해 71명(0.5%) 늘었다.
지난해 전북지역의 표준인구 10만명 당 사망자(연령표준화 사망률)는 37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355.7명에 비해 18.6명(5.2%)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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