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2:02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일반기사

전북현대 클럽하우스 대통령상 민간부문 한국건축문화대상 선정

▲ 완주군에 위치한 전북현대 클럽하우스 전경.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클럽하우스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전북현대는 23일 완주군에 위치한 구단의 클럽하우스가 ‘2015 한국건축문화대상’준공건축물 민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 (주)서울경제신문이 공동주최하는 한국건축문회대상은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건축 시상식이다.

 

앞서 전북현대 클럽하우스는 지난 4월 세계적인 건축 웹진 아키타이져(Architizer)가 주최하는 2015 A+ Award의 팬 투표 부분에서 최종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 세계적인 명품 건축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전북의 클럽하우스는 1년여의 사전 조사 및 건축설계 단계를 거쳐 기존 천연잔디 2면의 훈련장 옆에 지하 1층, 지상 2층과 실내 연습구장 등 연면적 2,414평의 공사로 3년여 만에 완공돼 2013년 10월 오픈했다.

 

국내외 유명 클럽 하우스를 방문해 장점들을 모두 모아 만든 전북 클럽하우스는 눈길을 사로잡는 외관뿐만 아니라, 숙식, 훈련, 재활 및 치료시설을 갖춘 원스톱 시스템(One Stop System)이 자랑거리이다.

 

특히 유럽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연습구장을 벤치마킹한 실내 연습구장과 체력 단련실, 물리치료실, 트레이너실, 샤워실, 락커룸 등의 유기적인 공간 배치로 운동 및 재활훈련 동선을 최적화해 최고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게 했다. 또 선수단 부상 방지와 재활 치료를 위해 프로스포츠 구단 중 유일하게 수중치료기를 도입했다. 전북현대 이철근 단장은“전북의 클럽하우스가 해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클럽하우스 오픈 후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해도 선수단과 함께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려 훌륭한 선물을 준 모기업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5일 서울건축사회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중 yaksj@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