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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되기 '좁은문'…전북 신규 임용 90명 감소

도교육청 12~16일 접수

속보=내년도 유·초등·특수교사 신규 임용 정원이 올해에 비해 90명 줄어든다. 교육부 발 정원 감축의 여파가 다시금 가시화되는 형국이다. (6월 1일자 12면 보도)

 

전북도교육청이 1일 발표한 2016학년도 공립 유·초등·특수교사 임용시험 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초등 교사 신규 임용 정원은 278명이다. 유치원은 13명, 특수교사는 27명(유치원 4·초등 23)으로, 유·초등·특수 합계 318명이 선발된다.

 

올해 임용 정원과 비교해보면 감소세가 눈에 띈다. 초등 교사는 52명이 줄었고, 유치원은 9명이 줄었다. 특수교사는 올해 56명에서 무려 절반이 넘는 29명이 줄었다.

 

이는 교육부의 교원 정원 감축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도교육청 측의 해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5787명이었던 전북 초등 교원 정원은 올해 5737명으로 50명 줄었고, 최근 교육부가 통보한 배정안에 따르면 내년도에 다시 5666명으로 71명 감축된다.

 

지난 5월 통보된 교육부의 정원 가배정 결과(올해 대비 162명 감소)에 비해서는 감소폭이 줄었지만, 도교육청 측은 “이 정도의 감소폭으로도 충격이 매우 크다”며 우려했다.

 

한편 이번 임용시험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이며, 1차 시험은 내달 21일 치러질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26일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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