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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대비 전북 경기단체 전무이사회 열려

강원도 일원에서 오는 16일 개막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한 도내 경기단체 전무이사회가 열렸다.

 

도체육회는 지난 2일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최형원 도체육회 사무처장, 이상철 도교육청 인성건강과장,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체전 출전에 따른 전반적인 사항과 타 시·도 선수단 종목별 변경사항 등을 논의했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마지막까지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더욱 신경 써주길 바란다”며 “지난 1년 동안 전북체육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하여 많은 눈물과 땀을 흘려왔다. 단 1점이라도 더 올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자”고 말했다.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은 오는 6일 오후 3시 40분에 전북체육회관 광장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도내 기관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출전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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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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