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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살' 드러낸 운암댐

 

지난 주말·휴일 동안 도내에 가을비가 내렸지만 가뭄 해소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 1965년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댐인 섬진강댐 건설로 수면 아래 잠겼던 임실군 운암호 옛 댐(운암댐)이 가을철 가뭄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11일 수위가 줄어들면서 나타난 수몰 전 운암호와 운암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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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주 bjah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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