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12일 완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신유철 전주지검 검사장, 정성모 군의회 의장, 황선철 전북지방변호사회장, 완주군 마을 변호사,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변호사 발대식을 가졌다.
군은 이에 따라 13개 읍면별로 전담 마을변호사를 1명씩 배정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월 1회 현장 방문상담과 법률 교육 등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위촉된 완주군 마을변호사는 삼례읍 황선철, 봉동읍 김정호, 용진읍 박민수, 상관면 박형윤, 이서면 강영신, 소양면 이희열, 구이면 김종오, 고산면 이덕춘, 비봉면 이종기, 운주면 성 훈, 화산면 조근원, 동상면 최혜욱, 경천면 진태희 변호사 등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마을변호사 제도가 주민들에게 법률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려운 법리적 문제와 생활 법률 등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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