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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부안 위도서 방사능 방재 연합훈련

전북도는 13일 고창군과 부안군 위도지역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한빛원자력본부와 공동으로 한빛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사고를 가상한 ‘2015 한빛원전 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올 5월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10㎞에서 30㎞로 확대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방사능 방재훈련으로, 중앙부처와 전문기관·소방서·군부대·경찰 유관기관 등 27개 관련기관과 주민·학생 등 1270여명이 참여해 방사능 재난에 따른 도상훈련(상황실 훈련)과 실제훈련(주민대피훈련)으로 나눠 실시된다.

 

훈련은 한빛원전 1호기 기기정비 가운데 가압기 연결부위 누설로 원자로 자동정지와 기동용 변압기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이로 인한 방사선물질 누출과 지진 발생에 따른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최병관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방사능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도민들에게 원전안전에 대한 불안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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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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