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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산농협은 지난 16일 고산광역친환경농업단지 친환경 쌀을 공급 받고 있는 서울 은평구청 친환경급식 관계자를 초청해 ‘함께 만드는 우리의 건강한 식탁’을 주제로 다채로운 가을걷이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은평구청 공무원과 덕산중학교 교사와 재학생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축자원화센터와 광역친환경농업 생산·유통시설 견학과 감따기 고구마캐기 벼베기 등 영농체험, 창포비누만들기 다듬이할머니공연 등 다양한 지역문화체험 시간을 가졌다.

 

손병철 고산농협 상임이사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을 진행해 농촌과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고산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농산물생산의 전문화, 규모화를 통해 소비자와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