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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국체전] 사이클 초강세…전북 9위 유지

금 8·은 5·동 4 추가, 6649점

▲ 사이클 포인트경기에 나란히 출전해 금과 은을 석권한 삼양사 이주희(오른쪽)·나아름 선수.

강원도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나흘째인 19일을 맞아 전북선수단이 종합득점 6649점으로 전날에 이어 9위를 고수하며 중위권을 달리고 있다.

 

전북은 이날 하루에만 8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고 은메달 5개와 동메달 4개를 따내며 합계 금 30, 은36, 동 44개를 확보했다.

 

전북의 이날 금메달 획득은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사이클에서 가속도가 붙었다. 전북은 양양에서 속개된 여자일반 포인트 24km 경기에서 삼양사 이주희가 20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북의 5번째 2관왕에 올랐다. 같은 경기에 출전한 이번 대회 2관왕 나아름은 이주희에 이어 1점차이로 2위로 골인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사이클 스크래치에서도 금메달 2개가 더 나왔다. 남고부 전라고 박주안과 일반부 국토공사 신동현이 나란히 우승 레이스를 펼치며 전북은 이날 하루 사이클에서만 3개의 금메달을 사냥했다.

 

태권도에서도 금빛 발차기가 이어지며 금메달 확보에 시동을 걸렸다. 먼저 남대부 68kg에 출전한 한국체대 신동윤이 금메달을 따냈고 여대부 57kg에 출전한 용인대 박가형도 금메달 행진에 동참했다.

 

전날에 이어 육상에서도 전북체고의 신수영이 여고 장대높이뛰기에서 우승 점프를 했으며 조정 여자일반 쿼드러플스컬에서는 군산시청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정에서는 군산시청 피선미·김영래조가 무타페어에서, 이선희가 싱글스컬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 레슬링 F)67kg급에 출전한 전북체고 김소이와 여고 장대높이뛰기의 전북체고 조민지는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 경기에서는 서남대 축구가 제주 국제대를 일방적인 경기 끝에 승부차기에서 4-3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정구 남고부에 출전한 순창제일고는 1회전에서 대전 충남기계공고를 3-0으로 격파했다. 탁구 1회전에서 전북대 남자팀은 충남 호서대를, 이일여고는 논산여상을 꺾었다. 삼척에서 열린 핸드볼 남고부 경기에서 막강 전력의 전북제일고는 일방적 응원을 받은 강원 태백기계공고를 제압하며 2회전을 통과했다. 역시 전국최강 배구 남성고는 2회전에서 충남 천안고를 3-0으로 완파했지만 근영여고는 경남 선명여고에 발목을 잡혀 2회전에서 패배했다. 원광대 여자 테니스도 막강 경남선발을 맞이해 2-1로 이기며 명지대와 준결승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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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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