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 파크콘서트

광복 70주년과 제23회 흥부제를 맞아 오는 25일 남원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FLYING KOREA 아! 대한민국 우리땅 우리소리’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소외계층 문화순회 추경사업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피해지역 파크콘서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남원시, 아리랑미디어가 주관해 추진되며, 아리랑 연출가 최윤필씨가 연출을 맡았다.

미스춘향 출신인 오정해를 비롯해 가수 송대관, 정수라, 주병선과 민요가수인 이소나, 홍승희 등이 출연하며, 판소리 명창인 유영애, 이난초 명창의 흥부박타는 대목, 이유라 명창과 유라예술단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민요 한마당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광명시립농악단, 안성남사당보존회, 한복의상쇼, 진유림 명무의 장고춤, 유지숙의 서도소리 및 우리나라 최고 명인들의 시나위와 아리랑 앙상블의 퓨전아리랑 연주도 진행된다.

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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