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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기관간 협업 맞춤형 서비스 눈길

거점 공공형 산모보건센터 범죄 취약지역 개선등 추진

남원시가 기관 간 협업행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올해 임실·순창·남원지역 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인 ‘거점공공형 산모보건센터구축 사업’과 법무부·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남원시 협력사업인 ‘범죄예방 취약지역 개선(셉테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거점공공형 산모보건센터구축 사업’은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인 남원의료원을 활용, 24시간 분만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남원의료원 5층 병동을 리모델링해 산부인과와 소아과 병동을 설치하고, 산부인과와 소아과 협진체계 구축으로 산모 가정에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다문화여성 산모의 진료·분만 시 통역서비스도 한다.

 

산후조리시설은 전북도 생활권협의체 발대식을 통한 업무협약 등 각 자치단체의 협업이 원활히 이뤄져 현재 총 34억원(국비 24억원, 지방비 6억원, 기타 4억원) 규모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범죄예방 취약지역 개선 사업’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환경디자인을 통한 범죄예방기법인 ‘셉테드’를 적용하고 있다.

 

시는 전주지검 남원지청, 남원경찰서, 남원보호관찰소와 법질서실천운동 민관협력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범죄에 가장 취약한 구 남원역사 주변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억원(국비 1억원, 시비 1억원)을 들여 그 동안 방치돼 있던 플랫폼 주변에 시민안전산책로, 시민문화쉼터 등을 조성한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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