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북관광 자유이용권' 발매
전북도가 29일 교통과 관광자원, 숙박, 음식·카페 등을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하는 ‘전북관광자유이용권’을 공식 발매했다.
도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전주시와 완주군에서 ‘전북관광패스라인 구축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이 기간 도출된 문제점과 요구 사항을 보완해 내년 하반기부터는 도내 14개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북관광패스라인 구축 연구용역을 진행해 시범 사업 모델을 개발했다. (주)이비·(주)피디엠코리아 컨소시엄을 전문 민간 위탁사로 선정하고 주차장·관광시설 연계 프로그램 개발, 단말기 설치 등을 진행했다.
전북관광자유이용권으로 전주시와 완주군의 관광지 10곳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공영 주차장 13개에 대한 2시간 무료 주차 서비스, 특별 가맹점 70개에 대한 할인 혜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유이용권은 모두 4종이다. 1차로 1일권 2종 4000장, 2일권 2종 1000장 등 모두 5000장을 발매했다.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전주역·고속버스터미널·경기전·오목대·한옥마을 등 전주시 관광 안내소 5곳,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에서 구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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