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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봉지구 내년 상반기 착공 총력

완주군이 인구 10만 명 자족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완주삼봉지구 주택단지 조성사업을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총력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완주 삼봉지구 주택단지 조성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지난 10월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음에 따라 총 사업비 1882억원을 투자해 2019년 12월까지 91만4978㎡의 면적에 주택 5759호, 인구 1만4428명 수용하는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에 장기간 답보상태를 보였던 삼봉신도시가 내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토지주택공사와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2019년 12월말까지 사업이 완료되도록 주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삼봉신도시에 도서관과 노인복지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등 다양한 문화교육복지 시설을 집적화해 최상의 정주여건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완주 삼봉신도시에 소방서 보건소 등 공공기관을 적극 유치해 거주 주민의 편익시설을 증진시키고 기반시설 설치에 따른 행정 협의 및 지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사업기간을 단축하고 경제적 부담이 줄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김대귀 완주부군수는 “삼봉신도시는 호남고속도로와 지방도 799호선, 간선도로 등과 연접한데다 완주산업단지 및 과학산업단지, 완주테크노밸리 1·2단계사업 등 배후 주거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며 “최근 전주지역 고분양가로 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가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LH와 협의해 저렴한 가격으로 아파트를 공급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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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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