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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역도팀, 국제대회 전원 메달

김소희·이주희·문민희 선수, 금 3·은 6개 획득

▲ 국제대회 출전 선수 전원이 메달을 따낸 하이트진로 역도선수들. 사진 왼쪽부터 염옥진 코치,문민희,김소희,이주희 선수,김용훈 감독.

국제대회에 출전한 하이트진로(주) 역도팀 선수 전원이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하이트진로 역도팀은 지난 달 30일 태국 프래에서 폐막한 제8회 EGAT프린스컵역도대회에서 김소희, 이주희, 문민희 선수가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를 획득했다.

 

75kg급에 출전한 문민희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58kg급과 69kg급에 각각 출전한 김소희와 이주희는 인상, 용상, 합계에서 은메달 3개씩을 들어올렸다.

 

제96회 전국체육대회가 끝나자마자 태국으로 이동한 하이트진로(주) 역도선수단은 정상 컨디션이 아닌데도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문민회는 지난 체전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었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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