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내년 공·사립 고등학교의 수업료를 올해와 같은 금액으로 동결했다. 2009학년도부터 8년째다.
도교육청이 9일 발표한 ‘2016학년도 고등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책정 자료에 따르면, 공·사립 고교 수업료는 전주·군산·익산 평준화 지역 비특성화계가 분기 당 31만8000원, 특성화계는 30만7800원이다.
농어촌 지역으로 갈수록 수업료는 낮아지며, 섬 지역은 비특성화계가 분기 당 14만9700원, 특성화계가 10만5000원이다. 방송통신고는 한 해 8만2800원으로 수업료가 가장 적다.
이와 함께 입학금도 지역에 따라 1만6200원(전주·군산·익산 평준화 지역)~1만1500원(섬 지역) 수준으로 동결됐다. 방송통신고는 5000원이다.
입학금은 지난 2002학년도에 인상된 이래 14년 동안 같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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