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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덕권 산림치유원 국책사업 확정"

새누리 전북도당 "중앙당 건의…김무성 대표 등 약속"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김항술)이 대통령 공약사업인 지덕권 산림치유원의 국책사업을 확정하고 2017년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위험도로 개선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항술 도당위원장은 1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날 중앙 방문에서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나성린 민생119본부장, 이정현 최고위원, 정의화 국회의장, 한기호 예결위원장 등 새누리당 핵심인사들을 만나 전북예산을 건의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지덕권산림치유원은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대통령 공약사업 중 유일하게 추진되지 않고 있는 사업으로 전북도가 내년도 예산으로 36억원을 요구했으나 정부예산안에는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따라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산림청 직접사업비의 기본조사용역비로 국비 29억원을 편성하고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김무성 대표 등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

 

새누리당은 또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태권도원 수련관 신축비 42억원, 명예의 전당 건립비 154억원, 진입도로 위험 개선 48억원 등 244억원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당으로부터 위험도로 개선사업비 48억원의 반영을 사실상 약속받았다. 태권도원 진입도로 위험 개선사업비 48억원은 그동안 부처나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예산이다.

 

김항술 도당위원장은 “낙후된 전북의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국가예산이 최종적으로 반영될때까지 예결위 계수조정 과정 등을 지켜보면서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은 지난 6일 태권도원과 산림치유원 예정부지를 방문해 동부권 긴급현안 현장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10일에는 김항술 도당위원장과 정운천 전주완산을 당협위원장, 전희재 진안무자장수임실 당협위원장, 허남주 도의원 등이 상경해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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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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