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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생활체육 왕중왕전 시상식 '축제'

개선책 논의 등 첫 평가회도

▲ ‘2015 동호인리그 왕중왕전’배구 여자2부 수상자들이 전북도생활체육회 박승한 회장(왼쪽 4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 클럽 중 최강팀을 가리는 ‘2015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의 시상식과 평가회가 12일 전북여성일자리센터에서 축제 분위기 속에 열렸다.

 

전북도생활체육회가 지난 달 24일부터 군산에서 이틀간 진행한 왕중왕전은 11개 종목(3개 시범)의 우승자를 가렸고 이날 행사에는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해 출전해 입상한 선수와 생활체육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서로를 축하·격려하고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7회째를 맞은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에 대한 별도의 시상식과 평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시상식과 함께 지난 2009년부터 역대 종목별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우승팀 현황을 통해 지난 날을 되짚어보면서 문제점과 개선책을 논의한 첫 평가회가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도생활체육회는 현행 11개 종목을 좀 더 확대해야한다는 평가회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시상식에서는 8개 정식종목 1, 2, 3위에게 각각 우승상금 100만원, 준우승 70만원, 공동3위 50만원이 수여됐다.

 

아울러 8개 종목 심판상과 함께 대회 개최지인 군산시가 특별상을 받았다.

 

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 “3월부터 시작한 왕중왕전을 함께 해준 생활체육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생활체육의 꽃인 동호인리그 종목을 더 늘려 대회가 더 커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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