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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축구 최강 가리는 '마지막 승부'

전북축구협회장배 대회 14일 킥오프 / 도내 초·중·고 25개팀 토너먼트 열전

올해 마지막으로 도내 학생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5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가 14일 3주간의 주말 대장정을 시작한다.

 

전라북도학생체육대회를 겸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8개팀, 중학부 10개팀, 고등부 7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내달 5일 고등부 결승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 된다.

 

대회 결과 초등과 중등부 경기 상위 입상팀은 내년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을 갖게 되며 고등부 상위팀은 제97회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팀이 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 규정에 맞추어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오는 14일에는 정읍 이평FC와 김제 동국대부속 금산중이 임실공설운동장에서 개막 경기를 펼친다.

 

초등부는 개막일과 15일, 21일 경기가 열리며 전주용와초등학교 인조잔디구장을 사용한다. 초등부 출전팀은 이리동초, 전주조촌초, 부안초, 문화초, 완산FC, 스포츠박스, 현대유소년클럽, 스포츠제이FC 등 8개 팀이다.

 

중등부 경기 일정도 초등부와 동일하며 임실공설운동장과 전주월드컵보조구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중등부에는 이평FC, 동대부속금산중, 전주해성중, 완주중, 고창북중, 군산제일중, 이리동중, 신태인중, 이리남중, 전주동중 등 10개 팀이 우승을 놓고 겨룬다.

 

고등부는 K리그 주니어가 종료된 후 오는 28일과 29일, 12월 5일 경기가 열리며 김제시민축구장에서 모든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고등부 출전팀은 정읍단풍FC, 이리고, 백제고, 전주영생고, 고창북고, 군산제일고, 전주공고다.

 

전북축구협회는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모든 경기를 주말에만 연다고 설명했다.

 

전북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 저학년들이 출전하는 대회지만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 대표 출전팀과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전북 1차 선발팀을 가리게 되는 중요한 대회다”며 “올해의 마지막 공식 대회이자 2016년 시즌을 준비하는 첫 대회로 볼 수 있는 만큼 대회 운영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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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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