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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서남권 추모공원 공동참여 주민설명회

김제시는 지난 12일 금산면사무소에서 금산면 관내 이장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권 추모공원 공동참여 문제와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김제시 관계자는 서남권 추모공원 사업현황 및 김제시 참여와 관련한 그동안의 추진상황(전북도, 보건복지부 및 정읍시 방문 업무협의 등), 김제시장 및 김제시의회 의장단의 정읍시 및 정읍시의회 방문, 공식 사과한 점 및 협력방안, 향후 참여방안 등에 대한 논의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김제시는 그동안 서남권 추모공원 사업 공동참여 방안을 찾기 위해 정읍시를 10여차례 방문, 김제-정읍 간 미래발전을 위한 이해 및 협조를 요청했고, 보건복지부와 전북도를 수 차례 방문해 사업비 지원 요청 및 4개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을 경주했다.

 

그러나 정읍시는 “김제시의 참여는 환영하지만 준공 이후 장기적으로 검토해야할 사항이다”면서 “김제시와 정읍시의 의견차가 너무 다르다”는 입장을 견지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김제시의 참여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양해완 김제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 전북도의 중재·조정 및 정읍시와 꾸준한 협의를 통해 의견을 조율할 계획이다”면서 “전북도에서도 김제시와 정읍시가 조금씩 양보하여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김제 금산과 정읍 감곡은 예로부터 친근한 이웃사촌이나 추모공원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이제 서로 지난날 이웃사촌의 따뜻한 정을 되새기고 포근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금산면민이 앞장서 소통 하고 화합 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이장단이 앞장서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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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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