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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 "라오스, 안방선 빗장 단단…방심 금물"

“라오스가 올해 월드컵 2차 예선 홈 경기에서 2골 이상 내준 적이 없다. 쉽게 이긴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이 올해 마지막 A매치이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6차전인 라오스전(한국시간 17일 오후 9시)을 앞두고 ‘방심은 금물’이라는 뜻을 강조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라오스전을 하루 앞둔 1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라오스는 원정에서 대량실점했지만 홈에서는 2골 이상 내주지 않았다. 쉽게 이긴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내일도 이기겠다는 생각으로 나설 것이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전승하고 있고 올해 1패만 했다. 결국 우리와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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