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의원 총회의실서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회장 김광수 전북도의회의장)가 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 정책에 반대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촉구하는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23일 강원·충청권을 시작으로 24일에는 호남·제주권, 12월 9일에는 영남권 토론회를 개최한 뒤 같은 달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종합토론회를 실시한다.
한국자치행정학회와 공동으로 마련해 전북도의회 의원 총회의실에서 여는 호남·제주권 토론회는 서휘석 원광대 교수의 사회로 함우식 우석대 교수(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중앙-지방의 상생전략)와 나강열 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전남지역 영향력 분석)이 발제자로 나서고 김연근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유기하 전주MBC 국장, 조승현 전북대 교수, 김원용 전북일보 논설위원, 오병기 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김광수 의장은 “우리나라 국토면적의 11.8%인 수도권에 사람과 돈, 권력이 집중되다 보니 국토불균형 및 경제적 비효율성, 수도권과의 차별로 인한 지역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권역별 토론회를 통해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확산되고 지역균형발전 운동이 재점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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