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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전북예총 하림예술상 수상자 선정

본상에 이소애 시인 등 6명 / 공로상에 김광식 씨 등 6명

 

지역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에게 시상하는 제19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하림예술상의 본상에 이소애(72) 시인, 이상돈(68) 건축가, 채장석(66) 연예예술인, 김수자(65) 화가, 박애숙(61) 국악인, 정초왕(60) 연출가 등 6명이 선정됐다.

 

공로상은 김광식(70) 사진가, 김인규(70) 시인, 신성호(62) 수필가, 신정자(59) 화가, 최재언(54) 수필가, 전병한(40) 화가 등 6명이 수상한다.

 

(사)한국예총 전북연합회(회장 선기현)와 (주)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이 제정한 상은 매년 전북예총 소속 10개 협회와 10개 시·군 예총에서 추천인을 받아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김남곤 전 전북일보 사장과 장명수 전 전북대총장, 황병근 성균관유도회전북회장, 안홍엽 필AD사장, 선기현 전북예총회장이 심사를 맡았다.

 

샘 장학재단 이사장인 이소애 시인은 뛰어난 작품성은 물론 노인 한글 지도 등 사회공헌에 힘쓰며 지역문화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상돈 전 전북건축사회 회장은 전주실내빙상경기장 설계 등 건축문화향상을 위한 작품 활동에 진력하며 지방건축문화발전에 헌신했다.

 

연예예술인협회 군산지부장인 채장석씨는 위문공연 등 지역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잘 이끌어오고 있다.

 

김수자 화가는 원광대 명예교수로서 많은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박애숙 국악인은 전라북도무형문화재 49호 가야금병창 보유자로서 후배 양성과 공연 예능기부 등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정초왕 창작극회 예술감독은 연출, 비평, 작품평가위원, 번역 등 전반적인 전북연극발전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이다.

 

본상은 상패와 상금 200만 원, 공로상은 상패와 4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다음달 8일 전주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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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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