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조남철 국수배 전국학생바둑선수권대회가 지난 21~22일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수담동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부안 줄포 출신으로 한국 현대바둑의 개척자인 고 조남철 선생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부안군바둑협회(회장 노기환) 주관으로 성대히 거행돼 전국 바둑꿈나무들의 열전이 펼쳐졌다.
또 조남철 선생의 ‘기도보국(棋道報國)’ 일념을 널리 알리고 그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재고함으로써 더 나아가 부안을 바둑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조남철 선생 추모 학술대회’가 한국 현대바둑 70주년 기념사업에 맞춰 한국바둑학회(회장 박우석) 주관으로 열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많은 바둑꿈나무들이 프로에 진출하는 등용문이 되길 바란다”며 “학술대회를 통해 선생의 업적과 사상 등을 조명함으로서 한국바둑 메카 부안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바둑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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