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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방조제 관할 결정 시·군 '경계판' 설치해야"

김제 기관장 등 모임 '모악회'서 주장

새만금방조제의 관할을 결정하는 시·군 경계판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주장은 26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모악회(김제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에 참석한 진금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장에 의해 제기됐다.

 

이날 모악회에는 모악회 회장인 이건식 시장을 비롯 임상준 김제경찰서장, 정희운 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 강순애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재희 백구농협 조합장, 조영수 농업경영인 회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25명이 참석했다.

 

진금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장은 이날 건의사항을 통해 “최근 새만금방조제를 다녀왔는데 방조제의 시·군 관할 경계를 표시하는 안내판 등이 전혀 없어 혼란을 겪었다”면서 “새만금방조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시·군 경계판을 설치해 달라”고 주장했다.

 

정희운 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은 “향후 새만금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제공항이 반드시 필요하니 이건식 김제시장께서 새만금지역에 국제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조영수 농업경영인 회장은 “많은 시민이 애용하고 있는 실내체육관 내에 무대 및 음향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각종 행사 시 무대 및 음향시설 설치에 많은 돈(약 200여만원)이 소요 되는 등 여러움을 겪고 있다”면서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쓰여야 할 돈이 무대 및 음향시설 설치에 사용되는 것을 보고 무대 및 음향시설이 갖춰져 있음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고 건의했다.

 

이에대해 이건식 시장은 “새만금방조제 관할 경계표시는 향후 중앙에서 지적이 부여 되면 추진할 계획이고, 국제공항 문제는 당연한 사안으로, 정부의 5차 공항중장기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현재 전북도와 긴밀히 협의중에 있다”고 설명한 후 “실내체육관 무대 및 음향시설 설치는 현재 상황을 파악해본 다음 필요 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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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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