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연근)는 2일 인권행정의 선진사례를 수집하고 도민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광주시 인권평화협력관실과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인권업무 실무부서인 전북도 자치행정국 관계자들이 함께 했으며, 인권평화협력관실의 인권옴부즈맨 제도 운영현황, 인권정책 및 인권위원회 운영현황 등을 파악한 뒤 광주인권사무소를 방문해 인권정책 및 시책, 인권침해 진정 및 권리구제 등에 대한 업무를 청취했다.
김연근 위원장은 “헌법에 보장된 기본적 인권의 부당한 침해나 차별로부터 구제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강화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전북도의 인권실태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선진사례를 접목해 도민이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인권정책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0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권담당관실을 설치하고, 인권조사구제 업무를 위한 인권옴부즈맨을 운영하는 등 인권제도와 관련한 우수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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