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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금형시험생산 인프라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비 20억원 확보

국회 예결위서 최종 반영

완주지역 금형 기업들의 최대 숙원인 중대형 금형시험생산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비가 국회 예결위에서 최종 반영돼 완주가 금형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도내 금형기업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완주 테크노밸리 산단내에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중대형 금형시험생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 풀예산으로 20억원이 국회 예결위에서 확정됐다.

 

이에 완주지역 금형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험생산 인프라가 전무해 광주와 대구 등 타 지역 금형시험생산 지원센터를 이용하는데 따른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특히 완주 산업단지내에는 전북지역 금형기업의 42%가 집적화되어 있어 금형기술의 기술력 제고에 필요한 금형 기술지원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현안이었다.

 

완주군은 중대형 금형시험생산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해 박성일 군수가 그동안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여야 정치권을 접촉하며 국비 확보에 주력해왔다.

 

이번 금형시험생산 인프라 구축사업 예산 확보로 전북자동차 기술원과 완주군이 공동으로 금형제품 설계?해석, 정밀가공, Try-Out 등 시험생산 인프라 구축과 사무동 기업입주 공간배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금형시험생산 인프라가 구축되면 뿌리산업 기반 조성을 통해 2020년 금형산업 생산액 2000억원, 수출 5000만불 달성을 목표로 지역 제조업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제 완주군이 상용차용 대형프레스 금형 특화지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었다”고 들고 “전북 금형산업 발전에 더욱 발벗고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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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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