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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이광진 원광대 교수 '본상'

서양화가 소훈 특별상

 

이광진 원광대 교수가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조강훈)가 주최·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행사에서 현대공예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서양화가 소훈씨는 특별상(정예작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은 한국미협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10월까지 활동실적을 기준으로 한국화와 서양화 등 8개 부문에 걸쳐 국내 미술발전에 기여한 미술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교수는 지난 1989년부터 원광대 교수로 재직하며 공예문화 위상을 높이고 저변을 확대하는데 앞장섰다.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작품활동도 바지런히 이어왔다. 특히 이 교수는 (사)한국공예문화협회를 이끌면서 지난 2001년 전국규모의 ‘익산 한국공예대전’을 만들어 최고 권위를 갖는 대회로 가꿔왔다. 지난 2013년부터는 한국공예가협회 이사장을 맡아 신진예술가와 원로작가를 아우르며 공예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전라북도공예가협회 이사장, 전라북도 산업디자인협회 회장, 익산예총 회장, 원광대 미술대학 학장 등을 지냈으며, 목양공예상을 비롯해 전북예술상, 목정문화상, 한국공예가협회상, 미술작가대상 등을 수상했다.

 

소 작가는 작가정신이 뛰어난 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작가는 15차례의 개인전을 비롯해 일본과 스페인 등지에서의 국제전과 기획전 등 300여회의 전시회에 참여했다. 현재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 전북미술대전·세계평화미술대전 초대작가, 전북대평생교육원 미술 전담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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