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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강소기업을 가다 - (주)국성건설엔지니어링] 사회기반시설 설계용역 기술력 월등

우수 인재 자체 육성, 독자적 업무 수행 / 연100억 매출…전국 30위권 진입 목표

▲ 박동우 대표

최근 5년여 동안 건설기술용역분야에서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북지역 동종업계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강소기업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주)국성건설엔지니어링(대표 박동우)이다.

 

국성건설엔지니어링은 1993년 10월 자본금 1억원과 20여명의 소수인력으로 창립한 이래 무한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고난이도의 기술개발이 가장 중요하다는 박동우 대표의 경영마인드 아래 우수 인력 확보 및 인재 양성에 주력한 결과 현재 130여명에 달하는 우수한 기술인력을 확보, 동종업계 전국 60위권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사람과 자연, 보존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세상을 디자인 한다는 모토로 국내의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적응하면서 강한 자가 아닌 변화에 훌륭히 적응하는 기업을 지향하며 전국기업으로 성장 발전한 국성건설엔지니어링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전국 30위권 진입을 1차 목표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2년간 열악한 전북지역 기술용역 시장에서 수많은 난관을 겪으면서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박 대표의 확고한 경영철학에서 비롯됐다.

 

박 대표는 임직원들의 역량이 결국 회사의 발전과 경쟁력이라 생각하고 인재를 중시하며 끊임없이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현재의 국성건설엔지니어링을 만들었다.

▲ (주)국성건설엔지니어링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있다.

우수한 인재를 자체 육성하는데 힘쓰는 것은 물론, 우수한 설계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로 선진 업체의 우수한 인재를 영입해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면서 도내 엔지니어링 업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실제 국성건설엔지니어링은 회사 내 자체 교육시스템을 마련해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각 분야별로 다수의 기술사를 보유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그동안 상하수도, 수자원, 도시계획 등 난이도 있는 설계용역의 업무를 외부 우수업체에 주도적 자리를 내주었던 것이 이제는 외부업체에 의지하지 않고 전 분야에 걸쳐 독자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정확하고 고난이도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사회기반시설 설계용역의 필수요건은 우수한 기술력을 밑바탕으로 축적된 노하우에서 비롯된다.

 

국성건설엔지니어링은 이 같은 요건을 모두 갖추면서 전북을 넘어 전국으로 비상할 수 있었다.

 

또한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및 도내 시·군지역의 장학재단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박 대표는 인재 못지 않게 신뢰를 무엇보다 중시하고 있다.

 

박 대표는 “우리는 누구나 약속을 한다. 보통 흔히 하는 약속을 ‘Promise’라고 하고 때와 장소를 정한 약속을 ‘Appointment’라고 부른다. 더 나아가 신뢰와 맹세를 뜻하는 약속을 ‘Pledge’라고 한다. 우리 국성건설엔지니어링의 약속은 모두 ‘Pledge’다”고 강조하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뢰를 잃지 않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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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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