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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마을지회, 장학금 103만원 쾌척

▲ 김제시 새마을지회 관계자들이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이건식 시장(가운데)에게 장학금 103만 67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김제시 새마을지회(지회장 김창수)는 15일 김제시청을 방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3만67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에는 김창수 지회장을 비롯 강인식 새마을회장, 문순자 부녀회장, 유지홍 새마을문고회장, 장정숙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1월3일 새마을지회가 주관, 검산소공원에서 개최한 녹색장터를 통해 시민들이 기증한 헌옷 등을 판매한 수익금이다.

 

김창수 지회장은 “나날이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기쁘다”면서 “김제사랑장학재단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성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식 시장은 “지난 2007년에 출발한 김제사랑장학재단이 그동안 시민 및 기업인, 사회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 전국 자치단체 중 최고 금액인 285억원을 조성했다”면서 “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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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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