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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북서 세력화 시동

17일 전주방문 호남일정 시작

▲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16일 오후 노원구 상계동에서 국민연금 도봉노원지사 관계자 등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자신을 정계로 이끈 ‘안철수 신드롬’의 진원지인 전북 등 호남을 찾아 세력화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안 전 대표의 호남 방문 일정은 전주에서 시작된다.

 

안 전 대표는 17일 오전 전북도의회를 방문,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안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탈당의 배경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대표는 이후 전주한옥마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생행보를 이어간다. 안 전 대표의 이번 전북방문은 지난 9월 2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강연에서 ‘문재인 대표가 주도한 당 혁신위원회 주도 혁신은 실패했다’며 문 대표에 대해 혁신 경쟁을 선포한지 107일 만이다.

 

안 전 대표는 전북에서의 일정을 마친 뒤 광주로 이동해 1박 2일 동안의 일정을 이어간다.

 

한편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쓴 소리를 했던 안 전 대표는 이날 청와대를 향해 날을 세웠다.

 

안 전 대표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토록 무책임한 대통령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국민 앞에 이토록 오만한 대통령이 있었나”라고 말했다.

 

이는 청와대가 지난 15일 주요 입법안을 지연시키고 있는 국회의 무능을 비판하면서 여야 쟁점 법안을 직권상정해달라고 정의화 국회의장을 상대로 촉구한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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