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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식 김제시장, 재정운영 실태 감사 결과 관련 "한점 부끄러움 없다…재심청구"

"AI 능동적 대처 따른 오해"

 

속보= 이건식 김제시장은 23일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감사원이 지난 22일 밝힌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영 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에 대해 해명했다. (23일자 4면 보도)

 

이 시장은 “일단 사실여부를 떠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시민들께 죄송하다”면서 “그러나 가축보조 사료공급 문제와 관련 시민들께 한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가축보조 사료를 공급한 이후 김제에서는 AI가 발생하지 않는 등 나름의 효과가 있었다”면서 “입찰을 하지 않고 수의계약을 한 것은 예산낭비를 우려해 한꺼번에 많이 구매하지 말고 그때그때 필요한 양만 구입하라고 한 것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고 해명했다.

 

고향후배에게 16억원의 특혜를 주었다는 의혹과 관련, 이 시장은 “그 후배와는 30년지기 선후배 사이로, 과거 국회의원 선거에 4번 낙방한 후 약간의 지원(용돈 수준)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김제시장에 당선된 후에는 단 한푼도 지원 받은 사실이 없다”고 부인한 후 “AI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다보니 약간의 오해 소지가 발생한 것으로, 법률적인 검토를 거쳐 재심을 청구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7급 담당 공무원을 보직 변경한 사실에 대해서는 “과 내에서 임무를 바꾸는 것은 해당 과장의 전결사항이다”면서 “알려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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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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