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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품고 흐르는 별처럼… 저무는 2015

 

1921년 일제강점기에 지어져 2005년까지 사용됐던 옛 도청사가 철거되고 조선시대 전라도와 제주도를 아우르던 전라감영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복원작업이 진행 중이다. 철거된 옛 도청사 터에 홀로 남은 회화나무는 추위와 어둠을 견뎌내며 새 전라감영을 기다리고 있다. 전북의 근대 역사와 함께한 회화나무 위로 밤하늘의 별들이 흐르며 병신년(丙申年) 새롭게 시작될 역사를 비추고 있는듯하다. 새해는 보다 많은 희망이 이뤄지기를 기원해 본다. 30초에 걸쳐 400장을 촬영해 합성.

박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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