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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신임 원장에 강경환(49) 전 문화재청 국장이 부임했다.
강 원장은 행정고시(35회)로 공직에 입문해 병무청과 건설교통부를 거쳐 지난 1998년부터 문화재청에서 근무해왔다. 문화재정책국장과 문화재보존국장을 지냈다.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조지아 주립대와 목원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편 최맹식 전 원장은 지난해 12월 국립문화재연구소 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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