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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호 가창오리 군무에 탐조객 북적

군산, 주말 하루 2000여명 찾아

▲ 금강호를 찾은 탐조객들이 가창오리의 군무를 감상하고 있다.
군산 금강호에서 환상의 군무를 펼치고 있는 가창오리(영명 Baikal Teal)를 보기 위해 찾아오는 탐조객으로 금강호에 설치된 탐조시설인 탐조회랑 등이 초만원을 이루고 있다.

 

새해로 접어들면서 가창오리의 수가 15만 개체 이상으로 늘어났고, 해질 무렵 군무를 펼치기 전부터 사진작가는 물론 가족단위 탐조객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으며, 주변 도로는 주차차량으로 꽉 들어차 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하루 2000명 이상의 탐조객으로 금강호는 물론 철새조망대에도 입장객을 통제할 정도로 사람들이 찾아왔으며, 관람객 대부분은 서울을 비롯한 타지역의 관광객으로 파악되고 있어 겨울철 관광명소로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군산시 정진인 철새생태관리과장은 “지난 주말부터 가창오리가 금강에 있다고 소식이 알려지면서 생태관광객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은 물론 탐조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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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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