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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독주 좌시 않겠다" 최용수 감독 선수 영입회견

데얀의 영입으로 ‘천군만마’를 얻은 프로축구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다음 시즌에는 절대로 전북 현대의 독주를 눈앞에서 지켜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최 감독은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데얀, 조찬호, 신진호, 유현의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해 “전북은 매년 강팀으로 지목돼 왔지만 올 시즌 도전정신을 가지고 임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시즌 초반 저조한 득점력으로 ‘2진법 축구’라는 비판을 받았던 최 감독은 데얀과 아드리아노, 박주영으로 이어지는 공격라인에 강한 신뢰를 보였다.

 

그는 “3명 모두 성향이 다르지만 준비가 되면 무서운 공격력을 발휘할 것”이라면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100%로 끌어올려 한 골 먹어도 두 골 넣을 수 있는 공격적인 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방의 좋은 스트라이커 자원과 신진호, 조찬호 등 2선공격 라인의 연계 플레이가 잘 나오면 상대 수비가 두려워할 정도로 위협적일 것”이라고 봤다.

 

최 감독은 “2012년 K리그 우승 이후 선수들이 중동, 중국으로 나가는 상황이었지만 나름 잘 버텨왔다”며 “이번에 (우승)목표 달성에 필요한 즉시 전력감 선수들이 영입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어느 트로피에 우선순위를 두기보다는 진지하게 집중력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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