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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방하천 공모사업 선정…국비 350억 확보

슬치물길-상관 편백 숲 연계 힐링 관광네트워크 구축 예정

완주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방하천 공모사업에 ‘전주천 발원지 슬치물길’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35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에 전주천 발원지인 슬치 물길과 상관 편백나무 숲 및 지류하천을 연계해 창조적인 하천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태습지 및 생태학습장을 조성하고 슬치공원과 인공폭포 자전거도로 등을 정비하는 한편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상관 편백나무 숲과 슬치 발원지까지 둘러볼 수 있도록 친환경 힐링 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전주천은 완주군과 전주시를 남북으로 잇는 중추적 도심하천으로 발원지인 슬치고개를 시점으로 삼천과 합류되어 만경강으로 흘러들어가는 하천이다.

 

특히 하천 상류주변에는 편백나무 숲과 죽림온, 상관 체육공원 등이 조성돼 있어 평일 300여명, 주말 1600여명이 찾는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충식 재난안전과장은 “전주천 발원지 슬치물길 조성사업을 통해 군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힐링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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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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