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전주·군산·익산 평준화 일반계 고교 선발시험(연합고사)에서 결시자 포함 탈락자가 모두 68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은 7일 평준화지역 일반계 고교 합격자를 발표하고, 오는 12일 학교 배정 공개추첨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준화 일반계 고교 선발시험 최저합격선은 전주지역이 122.182점, 군산이 143.835점이었다. 지원자 수가 정원보다 적었던 익산지역은 78.705점이 최저점이었다. 고입 선발시험 점수는 내신 70점과 선발시험 180점을 합해 250점 만점으로 구성된다.
오는 12일에는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평준화지역 일반계 고교 공개 추첨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배정된 학교에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지원자와 합격자의 경쟁률을 분석해 보면 탈락 학생 규모가 갈수록 축소되고 있어 선발시험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에서는 오는 2018학년도부터 선발시험이 폐지되고, 중학생들은 완전히 내신 점수로만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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