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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전북현대, 축구도시 조성 추진

완주군이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과 함께 축구메카도시 조성 사업에 나선다.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 봉동에 위치한 전북현대 클럽하우스 시설을 현재 2면 규모의 천연 잔디구장을 최고 4면의 축구구장으로 확대 조성한다. 천연 잔디구장 조성은 완주군이 부지를 매입하고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에서 공사비를 부담할 계획이다.

 

잔디구장 추가 조성 후 4면의 축구장 중 1면은 완주군 유소년 전용축구장으로 함께 활용해 유소년 및 여성축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기업과 협력구도로 문화체육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의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하고 스포츠와 지역의 체험을 연계한 축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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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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