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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빈집 활용 반값 임대사업 추진

농촌 활성화·주거 복지 차원

고창군이 농촌 활성화와 주거 복지 실현을 위한 ‘빈집활용 반값 임대주택 제공사업’을 추진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농어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저소득계층을 위한 주택으로 활용하고 주변시세의 반값으로 임대주택을 제공해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빈집활용 반값 임대주택 제공사업’을 시행한다.

 

반값 임대주택 입주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을 비롯한 저소득층과 귀농·귀촌인, 지방학생, 신혼부부, 65세 이상 노인 및 부양자, 장애인 등이다.

 

임대를 희망하는 빈집소유자는 리모델링 비용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빈집을 리모델링 후에는 최대 5년 동안 주변시세의 반값에 임대를 해야 한다. 임대희망자는 건물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군 종합민원과 주거복지팀(560-2396)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우정 군수는 “농어촌의 빈집을 활용한 반값 임대주택 제공사업 시행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농어촌 지역의 새로운 주거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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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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