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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9억원 들여 LPG 보급

구이 지등마을 등 3곳 이달말 소형저장탱크 설치

 

완주군이 농촌지역에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연료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이 이달 말 완료된다.

 

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으로 총 사업비 9억원을 들여 소양면 평리마을과 구이면 지등마을, 비봉면 죽산 마을 등 3개 마을, 132세대에 대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완료한다. 마을 규모가 큰 구이면 지등마을은 올 상반기 중에 추가로 50세대에 대해 LPG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공급투자의 경제성이 없는 농어촌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도시가스처럼 배관망을 설치해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사업비의 90%를 지원하고 마을 주민이 10%를 부담하는 이번 사업은 세대별 연료비 부담이 기존 기름보일러 대비 20∼30% 이상 줄어들고 안전성과 편리성이 도시가스 수준으로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형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완주군민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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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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