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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준 시인과 함께 해남 땅끝마을로

16일 백제기행 참가자 모집

모든 것은 끝에서 다시 시작을 만난다. 사회적기업 마당이 2016년 의미 있는 시작을 맞이하기 위해 백두대간의 기가 모이는 땅끝, 전남 해남으로 백제기행을 떠난다. 시 ‘미황사’를 쓴 박남준 시인이 길잡이로 나서 기행의 풍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출발하는 기행에서는 다도해가 한 눈에 펼쳐지는 땅끝마을 전망대를 둘러보고 ‘남해에서 서해까지 한눈에 보기’, ‘희망을 찾아 땅 끝으로’, ‘숲 속에서 또 다른 세상을 찾아’ 등 3가지 테마로 이루어진 산책로를 따라 땅끝마을과 미황사를 방문한다.

 

세상과 호흡하는 산중사찰의 전형으로 불리는 미황사는 해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달마산 서쪽에 자리한 사찰이다. 단청이 벗겨진 대웅보전(보물 947호)은 내부의 화려한 벽화와 게, 물고기, 거북이 등이 기둥 아래 주초석에 새겨진 것이 특징이다. 응진당(보물 1183호)과 명부전, 삼성각, 만하당, 달마전, 세심당, 후원, 향적전, 안심료, 자하루, 감로다실 등이 세월의 흐름 속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고 있다.

 

참가자는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일반 7만8000원(문화저널 독자 및 어린이 7만 4000원)이다.(063-273-4823, http://www.culturetravel.co.kr/).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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